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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썬·문, 울트라 썬·문 볼이펙트 총정리

Grein. 2019. 8. 7. 10:02




** 포켓몬을 불러낼 때 나타나는 몬스터볼 이펙트 총정리
** (프레셔스볼 포함)울트라 썬&문에서 볼 수 있는 26가지의 몬스터볼 이펙트 영상
** 좀더 완벽하게 비교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포켓몬을 입수하여 테스트하였음

** 영상 순서:(일반)몬스터볼-수퍼볼-하이퍼볼-네스트볼-넷트볼-다이브볼-다크볼-드림볼-러브러브볼-럭셔리볼-레벨볼-루어볼-리피드볼-마스터볼-문볼-사파리볼-스피드볼-울트라볼-콤페볼-퀵볼-타이마볼-프레미어볼-프레셔스볼-프렌드볼-헤비볼-힐볼




▲26가지 몬스터 이펙트 영상 ▲


직접 편집해서 이펙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봤다.

포켓몬 이름을 몬스터볼에 맞춰서 지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언듯 보기에는 별다른 차이점을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 스샷을 찍어봤다.

참고로 이미지로 살펴보는 건 영상의 순서와는 다르며, 비슷한 색상끼리 묶어서 설명할 거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일반)몬스터볼, 수퍼볼, 하이퍼볼이다.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게임에서는 그닥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나마 큰 차이라면 몬스터볼은 이펙트 후반부분에 반짝이가 작고,

수퍼볼은 반짝이가 크며, 하이퍼볼은 끝이 8개인 반짝이가 있다는 것 정도.



넷트볼, 네트(net)라는 이름처럼 그물(이긴한데 거미줄에 가까워보이는)모양의 이펙트로 표현된다.

중앙에 볼이 터져나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다이브볼, 하나의 커다란 물방울이 커지다가 터지는 모습인데, 후반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생긴다.



레벨볼, 이펙트의 후반부가 생각보다 화려해서 신기했었다.





위에서부터 루어볼, 스피드볼, 퀵볼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구분하기 어려웠던 삼인방.

셋다 이펙트 후반에 반짝이가 들어가는데가 색도 비슷해서 영상을 찍을 때 같은 걸 여러번 찍은 줄 알고 한참 들여다봤다.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루어볼은 후반에 눈꽃(?)같은 게 터지듯이 나온다.

스피드볼은 그냥 반짝이만 생기는데, 퀵볼은 빛줄기가 포켓몬을 휘감는 연출이 나온다.



마스터볼이다. 사실 파란색과 보라색이 함께 나와서 어떤 색과 같이 두고 설명할지 고민했는데,

초반의 파란색 때문에 혼동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파란색을 설명할 때 넣었다.

이펙트를 보면 초반과 중반에는 파란색이 더 많지만, 후반에 빛이 보라색으로 바뀌면서 무척 아름다운 연출을 보여준다.



헤비볼, 푸른색인데다가 육각형의 빛이 퍼져나가는데 무척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파란색 이펙트 중에 두번째로 아름다운 이펙트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마스터볼)



위에서부터 네스트볼, 사파리볼이다. 몬스터볼-수퍼볼-하이퍼볼 만큼 구분하기 어려운 편이다.

언듯보기에도 별 차이 없어보이는 이 두 가지의 몬스터볼은, 경악스럽게도 중반과 후반부의 공기색이 다릅니다.


네스트볼은 하얀색이 안개를 연상시키는데 반해, 사파리볼은 갈색으로 흙먼지를 연상시킨다.

...색깔놀이라니, 역시 26가지나 되는 볼 이펙트를 다 다르게 하는건 힘들었나보다.



콤페, 이걸 보자마자 넷트볼이 떠올랐다. 그도 그럴것이, 넷트볼은 파란색이고 이건 초록색이라는 차이점 밖에 없다.

초록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고마운 일이지만, 이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펙트라 아쉬웠다.

(콤페볼의 영어명:Sport Ball)


...하기야 곤충채집대회에서 쓰는 볼이니, 생각해보면 나름 어울리긴 하다.



프렌드볼이다. 초록색 빛무리다 모이다가 터지는 모습이 아름다운데, 심지어 마지막에 흩날리는 초록잎까지 있어서 더 마음에 든다.



럭셔리볼이다. 사실 Pt버전(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이 볼의 이펙트가 빨간색이어서 이번에도 빨간색일거라 기대했던지라 좀 실망했다.

게다가 이펙트도 Pt버전이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피드볼, 개인적으로 가장 참신한 이펙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화살표가 뱅글뱅글 도는게 반복되는 모습을 표현해주는데, 꼭 재활용 마크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웃겼었다.



문볼입니다. 빛이 모였다가 터지면서 달 모양이 흩어지는데, 그게 파란색이랑 어우러져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다.

사실 파란색이 중후반에 나와서 파란색 이펙트를 소개할 때 넣을까 하다가,

시작할 때는 노란색이니까 그냥 두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프레미어볼이다. 찍기 전에는 럭셔리볼과 비슷한 느낌이라 헷갈렸는데, 막상 찍고보니 차이점이 한눈에 보인다.

그나저나 볼에는 하얀색에 붉은 줄이 있던데, 막상 이펙트는 빨간색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다크볼이다. 검은색과 보라색이 섞인 이펙트가 터져나온 뒤에 가운데에 소용돌이가 생기는 게, 마치 블랙홀 같아서 무척 멋있었다.



위에서부터 각각 드림볼, 힐볼이다. 둘다 보라색인데다 비슷해보여서 헷갈리는데,

드림볼은 중후반에 구름같은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나지만, 힐볼은 그냥 분홍색 빛이 퍼져서 반짝거리다 사라진다.


그러고보니 연기가 나오는 것도 드림(Dream)이라는 이름에 알맞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러브러브볼, 볼 이름에 걸맞게 하트가 퍼져나가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닥 관심있게 보지는 않았다.



타이마볼, 썬문에서는 온전히 붉은색 이펙트를 보여주는 몬스터볼이 이것 딱 하나 뿐이라 더 귀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시곗바늘이 그려진 타이머들이 나오는데, 정말 멋있다.



프레셔스볼이다. 이벤트로 배포한 포켓몬에게만 적용되는 희귀한 볼 이펙트라고 한다.

마지막 부분에 메가스톤의 마크와 비슷한 문양의 실루엣이 빛나고 있는게 보이는데, 그래서 은근히 멋있어보였다.



마지막으로 울트라볼이다. 이건 빨간색이라고 하기도, 노란색이라고 하기도 애매해서 결국 마지막에 넣었다.

울트라비스트를 잡을 수 이는 볼이라고 설명되어 있던데, 그래서 인지 다른 이펙트보다 더 화려한 느낌이다.

....하지만 내 마음에 들진 않아서 안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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